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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언니_쿠킹

【홈베이킹】 퐁퐁언니의 프레즐 베이글 만들기

 

【초보 홈베이킹】 퐁퐁언니의 프레즐 베이글 만들기

2020. 6. 21. 19:57

통계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보 홈베이킹 퐁퐁언니의 프레즐 베이글 만들기를 해

 

봤어요~

저희 집 가족들은 베이글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아마도 제 영향인 것

 

같아요 ㅋ

제가 블루베리 베이글을 엄청 좋아해서! 아이들 어릴 때 부터 엄마가 자주

 

먹는 걸 봐서 그런지 아이들도 잘 먹고 남편도 만들어 주면 잘 먹더라구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베이글을 만들었어요~ 바로 프레즐 베이글인데요~

 

일반 베이글과 만드는 방법은 같은데 프레즐 소다를 이용 해 색을 내는 방

 

식이에요 ^^

제가 성격이 좀 워낙 급해서;;; 조금 더 프레즐 소다 물에서 데쳐 줬어야 했

 

는데.. ㅠㅠ 조금 빨리 건져서 색이 진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맛은 최고였답

 

니다! ㅎㅎ

오늘은 남편이 쉬는 날이라 남편과 함께 프레즐 베이글과 함께 마실 아인슈

 

페너를 만들어서 같이 먹었더니 둘의 궁합이 너무 좋네요~

 

프레즐 베이글의 짭쪼롬 하면서 크림치즈의 고소함과 향긋한 시나몬 향과

 

씁쓸한 커피에 달콤한 생크림이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

남편은 평소 믹스커피;;; 만 먹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아인슈페너가 맛있다

 

며 다 마시더라구요 ㅋㅋ

아이들은 고소한 우유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살짝 데워 준 프레즐 베이글

 

을 너무 맛있게 먹네요.

그런데 아빠가 치즈 넣은 건 무슨 맛인지 궁금하다며... 둘째가 잠깐 티비에

 

눈을 판 사이 조금 뺏어 먹었다가....

둘째를 울리고 말았답니다 ㅡㅡ^ 이 화상!!! 분위기 좋았는데!!!

암튼!! 진정하고~ 오늘의 초보 홈베이킹 퐁퐁언니의 프레즐 베이글 만들기

 

시작 해 보겠습니다♡

 

프레즐 베이글 만들기 재료부터 보시죠~

《프레즐 베이글 만들기》

▶ 재료 (4개 분량)

250g 강력분

20g 설탕

3g 소금

2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130g 물

10g 무염버터

물 1L, 프레즐 소다 200g

굵은 소금 약간

200℃로 예열 후 190℃로 15-17분

구워 줍니다.

이렇게 프레즐 베이글 만들기 재료가 준비 되었습니다. ^^

오늘은 재료가 정말 간단하죠~ 프레즐 베이글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해

 

요~ 다만 빵 종류는 다들 아시겠지만 발효 시간이 좀 길죠~

 

그래서 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만 힘들진 않아요~ 설거지도 작게 나온답니

 

다 ㅋㅋㅋ

ㅇ ㅏ 신상 핸드믹서가 왔는데 하필 핸드믹서 쓸 일이 없는 프레즐 베이글

 

을 만들어서 보여 드릴 수가 없네요 ㅋㅋㅋ

본격적으로 프레즐 베이글을 만들기 전 프레첼에 대해서 알아보고 갈게요

프레즐의 본래 이름은 브레첼이라고 합니다.

독일에서 시작한 빵인데, 이 빵의 모양은 흔히 아는 하트 모양에 뭔가 팔짱

 

낀 거 같은 그 모습이 브레첼의 상징이에요.

 

브레첼은 그 시작과 이 모양을 하게 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진 건 없지만

 

종교와 관련이 크다고 합니다.

이름 역시 마찬가지구요. 밀가루와 소금, 설탕, 이스트와 물로만 만들어 지

 

기 때문에 특별한 맛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겉에 붙어 있는 소금 때문에

 

짭쪼름한 맛이 특징이죠.

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프랑스의 바게트와 비교가 되기도 하는

 

데요.

이런 브레첼은 미국으로 넘어가서 큰 사랑을 받게 되면서 미국식 이름인 프

 

레즐, 프레첼이라 불리기 시작했어요~

빵 만이 아니라 과자로도 즐기게 되고 또 소금만이 아니라 머스터드나 갈

 

릭, 치즈 파우더 등을 뿌려 먹기도 하게 되었죠~

 

프레즐을 판매하는 유명한 프렌차이즈도 우리나라에 입점 해 있어 다

 

양한 프레즐을 맛 볼 수 있게 되면서 너무나 친숙한 간식으로 자리잡게 되

 

었습니다.

자 이제 프레즐에 대해서도 알아 봤으니 프레즐 베이글 만들기 레시피 볼게

 

용~


《프레즐 베이글 만들기》

 

· 오늘은 반죽을 손으로 하지 않고 간편한 기계를 사용 할 거에요.

· 기계에 물을 붓고, 이스트부터 넣어 줍니다.

· 설탕, 강력분, 소금 순으로 넣어 줍니다.

· 뚜껑을 닫고 반죽 버튼을 눌러 주면 끝! 너무 편리하죠~

· 뚜껑을 한번 열어보면 이렇게 잘 섞이고 있답니다.

· 반죽이 한 덩어리가 되면 버터를 넣어 주면 끝!

· 이제 반죽이 완성 될 때 까지 기다려주면 됩니다.

· 반죽이 완성 되었습니다.

· 반죽은 4등분으로 나눠서 둥글려 줍니다.

· 손반죽을 했다면 젖은 면보를 씌우고 20분간 발효를 해 줬겠지만

기계에서 이미 1차 발효를 끝내고 나와 생략합니다.

· 밀대로 밀어 펴 줍니다.

· 반죽을 둥글게 말아 꼬집어 줍니다.

· 한쪽 끝을 밀대로 넓게 펴서 반대쪽 끝을 깜싸 꼬집어 줍니다.

· 따뜻한 곳에서 1.5-2배 정도 되도록 발효 해 줍니다.(약1시간정도)

· 냄비에 물과 프레즐 소다를 넣고 끓여 줍니다.

· 물이 끓으면 약불로 낮춰 줍니다.

· 25-30초간 앞뒤로 데워 주세요 (오븐을 예열하기 시작합니다)

· 물기가 조금 마르면 칼집을 내 줍니다.

(면도칼로 해야 하는데.. 집에 없어서 과일칼로 대신 했더니 모양이 안나네요)

· 소금을 살짝 뿌려 줍니다.(조금 더 굵은 소금이 있다면 사용합니다.)

· 190도로 예열 된 오븐에서 15-17분 정도 구워 주면 완성입니다.

초보 홈베이킹 퐁퐁언니의 프레즐 베이글 만들기 풀버전은 퐁퐁언니의 유튜브에서 확인 하세요 ^^

오늘의 초보 홈베이킹 퐁퐁언니의 프레즐 베이글 만들기가 끝났습니다. ^^기계를 사용하니까 편하긴 한데... 아무래도 손반죽하고 조금 방식이 다르다보니... 표면이 매끄럽지 않더라구요..

왠만하면 손반죽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ㅎㅎ

 

크림 치즈 , 모짜렐라 치즈 다 잘 어울리는 프레즐 베이글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짭쪼롬하니 입맛을 확 돋구네요.. 1인당 한개라

 

좀 아쉬웠지만 ㅋㅋㅋㅋㅋㅋ

또 다른 베이킹을 위해 먹을 만큼만 만드는 게 좋은 것 같아요~ㅎ

그리고 아인슈페너 잇님들 포스팅에서 볼 때 마다 너무 먹어보고 싶다고 생

 

각했었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기 너무 간단하고 맛은 정말 좋더라구요♡ 이제 달고나 커

 

피는 끊고! ㅋㅋㅋㅋㅋㅋ

아인슈페너에 사랑을 듬뿍 줘야 겠어요 ^^ 원래 시나몬 향을 좋아하는데

 

커피에 시나몬 향이 향긋하니 너무 좋네요~~ 오늘은 휴일의 끝! 일요일입

 

니다. 모두들 푹 쉬고 힘찬 월요일 준비 해 보아요~~ ㅎㅎ

퐁퐁언니의 초보 홈베이킹 프레즐 베이글 만들기 끝~~~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퐁퐁언니의 유튜브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 다른 홈베이킹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