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홈베이킹 버터플라이피(안찬티) 레몬에이드 만들기 보여 드릴게요~ 지난번 영상에서 다음 피드에 올리겠다고 말씀드렸죠~ ㅎㅎㅎ 제 포스팅을 보신 분이라면 아마 아실거에요~
패션후르츠퓨레를 이용해서도 한번 만들었었고 레몬으로 만든 버터플라이피(안찬티) 레몬에이드도 보여 드렸었죠~
오늘은 바로 그 버터플라이피 꽃차(안찬티)를 이용한 에이드를 만들거에요.
다양한 과일과 이름으로 카페에서 판매되고 있죠.. 다양한 과일퓨레를 사용 해 만들 수 있는 에이드입니다.
요즘 살짝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아 흐름에 맞춰 ㅎㅎㅎ
저도 버터플라이피(안찬티)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
버터플라이피(안찬티) 레몬에이드 뿐만 아니라 버터플라이피(안찬티) 패션후르츠에이드, 버터플라이피 오렌지에이드 등... 다양한 버전으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친한 잇님들 포스팅에서도 요즘 많이 보이고 있더라구요~~~
호기심이 많은 저는 궁금한건 무조건 한번 만들어 봐야 해서 ㅎㅎ
이건 운명이었어요!! 하필!! 집에 버터플라이피 꽃차(안찬티)가 있었기! 때문이죠 ㅎㅎㅎㅎ
버터플라이피 꽃차(안찬티)가 굉장히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언니가 베트남 여행에서 사 온 선물이었는데... 건강에 좋다고 먹으라고 줬지만... 별 맛이 안나더라구요... 딱 두번 태국식 망고밥 만들어 먹는데 사용하고 그대로... 창고 한쪽 귀퉁이로.... ㅎ
그런데 버터플라이피 꽃차(안찬티)가 건강에 엄청 좋다는걸 이번 에이드 만들면서 알게 됐네요 ㅎㅎㅎ
버터플라이피 (안찬티)에 대해 조금 알아 봤어요. ^^
버터플라이피는 히비스커스 만큼이나 재배가 쉽고 생명력이 강해서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알아서 스스로 덩쿨을 치고 번식하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태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와 중국 등지에서는 건강을 위해 다양한 음식에 곁들여 먹거나 차 또는 약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꽃이죠.. 이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고혈압 예방, 소화 촉진, 피부 건강, 통증의 완화, 당뇨 치료에 도움, 항HIV, 각종 염증의 예방 및 치료, 뇌 건강에 도움, 탈모 예방 및 모발 건강, 종양 치료에 도움, 시력 향상 및 보호 그리고 기타적으로 감기, 기침, 천식에서의 거담제 역할, 불안과 스트레스, 우울증의 완화 역할, 해열 작용, 향균제 작용, 무카페인, 정자의 생산을 도움, 피를 맑게 함, 콜레스테롤 감소, 고지혈증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진짜 효능이 어마어마하죠;;;;; 상세 내용이 너무 길어서 그나마 간략하게 소개 해 드린 거에요;;;;
건강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으면 안되겠죠? 버터플라이피의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본인의 체중 당 3g 이하의 경구 복용에서는 영향을 주는 독성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음식이 아닌 약재로서 고용량을 복용 할 경우,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며 설사를 유발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복용량에 유의해야 겠네요.. 그리고 버터플라이를 먹는 방법으로는 가장 대중적인 것이 바로 '차'입니다. 색은 예쁘지만 생각보다 맛이 향긋하거나 훌륭한 편이 아니라서 맛보다는 건강을 위해 마시며, 실제 태국에서는 차로 마시기 보다는 음식에 착색 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밥을 지을 때, 버터플라이피 우린 물을 넣어 보라색 밥을 짓거나 케익, 디저트 등에 추출액을 사용하기도 하며, 직접 샐러드나 무침 등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태국 여행을 다녀 오셨다면 망고밥 드셔 보셨나요? 대부분은 그냥 흰 찹쌀밥에 연유를 섞어 만들지만 조금 고급지게 나오는 곳에서는 이렇게 버터플라이피를 우려 낸 찻물로 색을 내서 팔더라구요.
저도 태국에서 파란색 망고밥을 먹어 본 적이 있어 버터플라이피를 이용 해 집에서 찹쌀밥을 지어 망고밥을 만들어 먹었었어요.
향은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에이드를 만들기 위해 색이 좀 진해야 이뻐서 조금 양을 많이 우려 냈더니 구수~~~~ 한 맛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에이드가 탄산수와 레몬의 톡 쏘는 상큼함에 구수~~~~ 함이 베어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늘의 홈베이킹! 버터플라이피 레몬에이드 만들기 시작할게용 ^^ 먼저 재료부터 소개 해 드릴게요.
《 버터플라이피 레몬에이드 만들기 》
(패션후르츠에이드, 오렌지에이드)
▶ 재료
10g 버터플라이피 꽃차
1000ml 물
3개 레몬(점보사이즈)
레몬 탄산수
얼음
얼음틀
시럽(선택사항)
패션후르츠퓨레, 오렌지청(선택사항)
홈베이킹 버터플라이피 레몬에이드 만들기의 재료가 준비 되었습니다.
정말 별거 없죠~~ 정말 간단하면서도 건강에도 좋고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음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버터플라이피 레몬에이드 만들기 지금 시작할게요 ^^
《 버터플라이피 레몬에이드 만들기 》
· 볼에 버터플라이피를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 1시간 이상 우려 내
주세요.
· 충분히 식힌 버터플라이피 찻물을 얼음틀에 붓고 반나절 이상 얼
려 주세요. (하루 전 미리 버터플라이피 찻물을 우리고 얼음을 만
들어 두면 좋아요.)
· 레몬을 반으로 잘라 주세요. (전 제일 큰 점보 사이즈를 사용해
서 2개만 즙을 냈어요..)
· 레몬 1개는 플레이팅용으로 슬라이스 하고 컵에 끼우기 쉽게 칼
집을 내 주세요.
· 레몬 스퀴저가 없다면 반으로 자른 레몬에 십자로 칼집을 내 주
면 좀 더 즙을 내기 수월하답니다.
· 채반을 받치고 레몬즙을 짜 주세요.
· 버터플라이피 얼음을 믹서나 블랜더로 갈아 주세요.
(너무 곱게 갈지 않아도 됩니다.)
· 컵 1/3 정도 일반 얼음을 채워 주세요. 일반 얼음도 갈아서 사용
하면 더 예쁘겠지만.. 날이 너무 더워 두가지를 다 갈기엔 시간적
무리가 있어 버터플라이피 얼음만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 레몬즙을 얼음 2/3 정도까지만 붓고 취향에 따라 시럽을 넣어 주
세요. (전 시럽을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 해 두었습니다. 물과 설
탕 비율 2:1로 끓인 후 식혀 주시면 됩니다.)
· 버터플라이피 얼음을 가득 채워 주세요.
· 레몬 탄산수를 아주 천천히 채워 줍니다. 아래부터 버터플라이
피 얼음이 보라색으로 변하는걸 볼 수 있어요. 산성 성분을 만나
면 보라색을 띈다고 하네요.
· 그리고 레몬으로 예쁘게 플레이팅 해 주시고 허브가 있다면
예쁘게 장식 해 보세요~
오늘의 홈베이킹 버터플라이피 레몬에이드 만들기는 아래 영상에서 풀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초보라서 많이 부족한 영상이지만 열심히 편집하며 만들었습니다. 재밌게 봐 주시고 혹시라도 좋았다면 구독 & 좋아요도 해 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
저는 일단 집에 오렌지 쥬스, 패션후르츠 퓨레, 레몬이 있어서 세가지로 만들어 봤는데요~
저희 가족의 인기 투표 결과 패션후르츠 퓨레를 넣어 만든 버터플라이피 에이드가 1위였어요 ㅋㅋㅋㅋㅋ
고작 4명이서 한 거지만~ 오렌지 쥬스는 약간 실험적인 도전이었고 결과는 처참합니다.. 밍밍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오렌지 청을 이용해서 다음에 한번 더 만들어 봐야 겠어요~
블루베리 크럼블과 함께 만들었던 버터플라이피 레몬에이드~
이 사진은 왼쪽부터 레몬, 오렌지, 패션후르츠에요.
이 사진은 버터플라이피 얼음을 갈지 않고 오렌지 쥬스와 만들어 본거에요. 그리고 신기한 사실을 알았어요...
이 사진을 보시면 버터플라이피 얼음의 색이 전혀 보라색으로 변하지 않은게 보이시죠?
오렌지쥬스, 시럽, 얼음, 버터플라이피 얼음을 넣고 레몬 탄산수를 부웠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더라구요;;;
그렇다면 레몬 탄산수에는 레몬이 즉 산성 성분이 없는 걸까요;;;
그래서 열심히 저어 봤는데도! 결과는 역시 변하지 않았어요;;;
이런!! 레몬 탄산수에는 레몬이 들어있지 않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포스팅을 하기 위해 버터플라이피 에이드를 엄청 만들어
봤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더위를 조금 식힐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완전 좋아하네요~ 한여름에도 찬물도 안주는 엄마가 에이드를 계속해서 만들어 내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여름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 줄 상큼하고 구수한 ㅋㅋㅋ
버터플라이피 레몬에이드 집에서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신비로운 색의 상큼하고 색다른 맛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
오늘의 버터플라이피 레몬에이드 만들기 끝~~~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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